영화 사바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사바하는 2019년 2월 20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검은 사제들로 데뷔한 장재현 감독의 2번째 영화이며,
이 영화 다음 파묘로 천만 감독에 등극하였다.
'사바하'는 불교에 익숙한 단어이며 사전적인 의미는 '잘 말했다'라는 뜻이다.
소녀 금화(이재인)는 쌍둥이 언니인 '그것'과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온몸이 털로 뒤덮인 채 태어났으며 금화의 다리를 뜯어먹어
금화는 다리를 절게 되었다. 쌍둥이의 어머니는 일주일 후 사망하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자살하게 되지만 곧 죽을 것이라는 '그것'은 조부모와 금화와
함께 살아왔다.
그들이 이사 간 마을에서 소들이 죽고 굿판까지 벌이지만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종교 문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웅재 목사(이정재)는 신흥종교인 사슴 동산에
대해 이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잠입까지 하게 된다.
경전을 손에 넣게 된 웅재는 내용을 해안 스님(에게 알려주게 되고
금강경과 밀교 경전 그리고 요한 묵시록에 해당하는 예언적인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경전을 쓴 김제석이라는 자를 조사하던 중 소년범 4명을 입양까지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의 출생지가 사슴 동산 시설이 있는 태백, 정선,
제천, 단양이라는 것과 소년범들을 자신의 사천왕으로 삼으려고 입양했다고
추측한다.
소년범 4명 중 3명은 죽었고 남은 한 명 나한을 찾아내기로 결정한다.
이후 박웅재는 김제석을 알기 위해 때마침 한국에 온 티베트 고승 네충텐파를
직접 찾아가 그에 대해 묻는다.
고승은 실제로 김제석을 만난 적이 있으며 그가 정말로 미륵임을 확신하고
그의 열두 손가락을 잡은 뒤 당신이 태어난 지 100년 되는 해에 당신이 태어난 땅에서
천적이 태어나 당신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고 알려준다.
김제석은 정말로 불사의 존재가 되었으나 고승의 예언을 듣고 동방교를 해산 그리고
잠적했으며 조용히 사슴 동산을 창설한 것이었다.
강원도 영월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있는 4개 도시 태백, 제천, 단양, 정선에서
소년범 4명을 자신을 지켜주는 사천왕으로 삼았던 것이다.
김제석은 1999년 영월에서 태어난 여자아이 81명을 '81마군'으로 칭하여
소녀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입수해 경전을 만든 뒤 사천왕에게 그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여 사천왕들은 여자아이들을 계속 죽이게 된다.
나한의 타깃이 된 금화와 그것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도대체 '그것'은 무엇일까?
김지석은 누구일까? 궁금해지는 영화 사바하이다.
영화 사바하가 보고 싶다면 시리즈 온, 웨이브, 왓챠, 티빙,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사바하 뜻
사바하는 원만하게 이룬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불교에서 진언,기도의 끝에 붙이는 말이다.
기도 끝에 아멘을 붙이는 것과 비슷한 의미이다.
천수경의 정구업진언에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와
반야심경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에서 사바하를 찾아볼 수 있다.
에서와 야곱 이야기
구약성경에 나오는 에서와 야곱이야기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 형제이며 에서가 형이며 야곱이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왔다고 한다.
이삭과 리브가 부부는 환갑이라는 나이에 늦게 낳은 자식이며
에서는 태어날때부터 피부색이 붉고 몸에 털이 많았다.
둘은 성격도 극과 극으로 달랐다.
에서와 야곱이야기를 모티브로 영화 사바하의 금화와 금화의 쌍둥이 언니를
소개한다. 에서와 야곱이야기와 비슷하게 금화의 쌍둥이언니 그것은
온몸이 털로 뒤덮인 채 태어났으며
동생인 금화의 다리를 뜯어먹으며 살다 태어났다.
영화 사바하 등장인물
박웅재 역의 이정재는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으로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한 배우이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배우가 되었고
그 결과 애콜라이트 디즈니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었다.
정한 역의 박정민은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하여 인지도를 쌓다가
영화 동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시동,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지옥,
밀수 등에 출연하여 인지도 높은 배우가 되었다.
임금화 역의 이재인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데뷔한 배우이다.
중학교 때 사바하를 촬영했으며 그 밖에도 봉오동 전투, 발신 제한,
라켓 소년단 등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고 있다.
해안 스님 역의 진선규는 범죄 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극한 직업에서 마봉팔 형사 역을 맡아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냈다.
그 밖에도 공조 2, 외계+인 2부 등에 출연하였다.
김제석 역의 유지태는 주유소 습격사건, 동감, 봄날은 간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그 뒤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드라마 굿 와이프, 화양연화, 종이의 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이다.
영화 사바하 평가 및 반응
사바하는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영화이다.
검은 사제들부터 시작해 사바하까지 오컬트 특화형 감독이 나왔다고 호평하였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을 시작으로 시간위의 집, 사바하, 파묘를 제작하며
한국 오컬트 장르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사바하는 종교적 상징을 통해 흘러가는 미스테리한 스토리로 최종 관객 수
239만명이며, 네이버 평점은 7.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