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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 들리는 쇼팽 발라드 G단조, 영화 피아니스트

by s2blackcat 2024. 10. 20.

영화 피아니스트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피아니스트는 2003년 1월 3일에 개봉된 영화이다.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독일이 유대인에게
했던 무자비한 일들에 대해 알고 있다면 더욱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그 당시 유대인이 받던 취급은 상당히 참담하고 참혹하였다.

배경이 제2차 세계대전이다 보니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합작한 작품이며 내용은 폴란드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이다.
1939년 9월 폴란드계 유대인 피아니스트인 슈필만은 폴란드가 독일군과 소련군에 의해
침공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고 그가 살던 바르샤바는 독일 군인 나치가 통제하게 된다.
유대인들은 일하거나 사업체를 소유할 수 없게 되고 강제로 집을 빼앗기게 된다.
유대인들은 굶주리게 되고 시체가 길가에 버려져 있으며 곳곳에서 독일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유대인들을 보게 된다.
1942년 학살 수용소로 이송되던 중 친구가 그를 가족으로부터 분리해 주게 된다.
그는 유대인 반란에 대해 알게 되어 그들을 돕게 되고 여기저기로 도망쳐 살게 된다.
1943년 그는 영양실조가 발생해 죽을뻔한 위기를 넘기게 되고
1944년 반란군과 독일군의 전쟁으로 도시가 파괴되고
그는 홀로 남겨져 폐허를 전전하며 살아가게 된다.
폐허에서 간간이 보급품으로 삶을 연명하던 중
독일 군 장교 빌름 호센펠트에 의해 발각되고 만다.
호센펠트는 그가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해 줄 것을 부탁하게 된다.
슈필만은 그에게 쇼팽의 발라드 G 단조를 연주해 주고
호센펠트는 그를 죽이지 않고 다락방에 숨도록 해준다.
과연 슈필만은 무사히 삶을 이어갈 수 있을까?
호센펠트는 그를 계속 도울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영화 피아니스트이다.
피아니스트가 보고 싶다면 시리즈 온, 왓챠에서 볼 수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 시대적 배경

제 2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 일어난 세계 전쟁이다.
인류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많은 전쟁이기도 하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을 한 날짜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독일은 군사작전과 조약으로 유럽 대부분 지역을 정복하고
파시스트 이탈리아와 일본과 동맹을 맺는다.
아시아와 태평양을 지배하려는 일본은 중화민국과 전쟁을 일으킨다.
또한 미국과 영국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독일이 여러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유럽에서의 전쟁은 독일에게 점령되었던 나라들이 해방되고
독일 본토를 침공하면서 독일은 1945년 5월 8일에 항복한다.
하지만 일본이 항복하지 않자 미국은 히로시마시와 나가사키시에
핵폭탄을 사용하면서 일본은 8월 10일 항복 의사를 밝히고 9월 2일에 서명하게 된다.
사망자는 7,500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대부분이 민간인이다.
홀로코스트를 포함한 학살, 질병, 기아 등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사망하였다.
전쟁범죄를 일으킨 독일과 일본의 지도자에 대해 재판이 열렸다.

홀로코스트
1941년부터 1945까지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독일이 계획적으로 유대인, 슬라브족, 집시,
동성애자, 장애인 등을 학살한 사건이다. 약 1,100만 명을 학살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 유대인은 600만 명이다. 집단 수용소를 지은 후 수감자들을 각종 노역에
동원하였고 전염병과 영양실조로 사망하였다. 또한 총살하기도 하였다.
또한 생체실험을 하거나 가스실에 가두어 학살하기도 하였다.

아돌프 히틀러는 유대인들은 하나의 인종인 것은 틀림없으나 인간은 아니라고 하였으며
인종 차별주의로 인해 독일국민의 이익을 위해 처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조부모님이 유대인이었던 사람들을 모두 유대인으로 명명하였으며
자유로운 직업활동 및 경제활동을 박탈하여 이들의 권리를 축소시킬것을 촉구하였다.

 

영화 피아니스트 등장인물

슈필만 역의 에이드리언 니컬러스 브로디는 미국 배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킹콩, 프레데터 니스, 미드나이트 인 파리, 1942,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피아니스트로 제75회 아카데미, 제28회 세자르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하였다.

호센펠트 역의 토마스 크레치만은 독일 배우이며 나치 독일 군인 역을 많이 맡아
여러 영화에서 독일 군인으로 나온다. 영화 스탈린그라드, U-571, 피아니스,
다운 폴, 작전명 발키리, 인디아나 존스에서 모두 독일군 역을 맡았다.
우리나라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5.18민주화 운동을 세계에 알린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아 유명한 배우이기도 하다.

 

영화 피아니스트 평가 및 반응

피아니스트는 2002년 제75회 아카데미 감독상, 남우주연상 그리고
각색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영화이다.
로튼 토마토 지수 신선도 95%, 관객 점수 96%이며 네이버 평점은
관람객 9.51로 상당히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에 다시 재개봉할 만큼
마니아층이 탄탄하며 총관객 수가 238,4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