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정보
영화 원스는 존 카니 감독의 드라마, 로맨스, 음악 장르의 영화이다. 글렌 한사드, 마르게타 이글로바 등이 출연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2007년 9월 20일에 개봉하였다. 그 이후 2017년 11월 1일, 2024년 9월 19일에 재개봉 하였다.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284,593명이며 수익은 $20,700,000 이상을 기록하였다.
또한 영화 ost인 'Falling Slowly'가 엄청 유명해져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직접 작곡하고 불렀다.
영화 원스 줄거리
영화 "원스"는 더블린의 소박한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 음악 로맨스 영화로, 이름 없는 거리 뮤지션과 이민자 여성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상처와 꿈을 치유하며 인생의 작은 기적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리에서 낡은 기타를 들고 조용히 노래하는 주인공은 외로움과 삶의 무게를 음악에 담아내지만, 그의 선율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겐 잠깐의 배경음에 불과한 듯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의 연주에 마음이 흔들린 이민자 여성이 나타난다. 그녀는 새로운 나라에서의 고단한 생활과 과거의 아픔을 안고 있지만, 그윽한 눈빛으로 뮤지션의 노래에 귀 기울이며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한 인사와 조심스러운 미소로 서로를 대하지만, 곧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서히 가까워진다. 함께 거리를 걸으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도심의 한 구석에 마련한 임시 녹음실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선율은 마치 두 영혼이 하나로 녹아드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화려한 스튜디오나 극적인 연출 대신, 자연스러운 도시의 소음과 빛, 그림자가 어우러진 일상 속에서 진솔한 음악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들은 짧은 만남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며, 음악을 통해 잊혀진 꿈과 잃어버린 열정을 다시 불태우기 시작한다. 이들의 만남은 비록 오래 지속되진 않더라도, 단 한 순간의 진심 어린 교감이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원스"는 사랑과 이별, 성장의 아픔을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풀어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영화는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 없이도, 일상의 잔잔한 아름다움과 음악이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선사하며, 진정한 사랑과 인간관계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영화 원스가 보고 싶다면 웨이브와 애플티비로 볼 수 있다.
영화 원스 평점
- MDb: 7.8/10
- Rotten Tomatoes: 89% (신선도) / 관객 점수 85%
- Metacritic: 77/100
- 네이버 영화: 9.0/10
전반적으로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따뜻한 호평을 받은 영화로, 소박하지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영화 원스 한줄총평
“단 한 순간의 진심이 평생을 바꿀 수 있다.”
평점 9.0 / 10
원스는 화려한 기술이나 거창한 스토리텔링 없이도, 순수한 음악과 진심어린 감정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다.
“단 한 순간의 진심이 평생을 바꿀 수 있다.”
만약 진정한 음악의 힘과, 인생의 소소하지만 강렬한 순간들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길 추천한다.
영화 원스 추천대상
✅ 음악과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
직접 연주되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두 주인공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 인디 영화와 자연스러운 연출을 선호하는 사람
화려한 특수 효과나 과장된 연출 없이, 현실적인 감정과 일상의 소중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영화이다.
✅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 잊혀진 작은 순간들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 비추천 대상
❌ 대규모 서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
원스는 조용하고 내밀한 이야기라, 스펙터클한 액션이나 드라마틱한 전개를 원한다면 다소 심심할 수 있다.
❌ 지나치게 화려한 연출이나 복잡한 스토리를 선호하는 사람
영화는 소박함과 진솔함을 강조하기 때문에, 복잡한 플롯이나 과도한 미장센을 기대한다면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
영화 원스 명대사
“Sometimes, one song is enough to change everything.”
단 한 곡의 노래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영화가 전하려는 음악의 치유력과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