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정보 및 줄거리
영화 곡성은 2016년 개봉된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오컬트 장르의 영화이다.
감독, 각본은 나홍진 감독이 하였으며 나홍진 감독의 작품은 추격자, 황해, 곡성, 랑종이 있다.
영화 곡성은 총 10개의 나라에서 개봉되었으며 월드 박스오피스 $786,633의 수익을 얻었다.
전라남도 곡성군의 조용한 마을 동네 지구대에서 일하는 종구(곽도원)는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현장으로 간다. 현장에는 칼에 난도질당한 채 죽어있는 여자가 있고 마루에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남자가 앉아있자 치정이라 짐작한다.
경찰들은 집을 조사하면서 금어초를 보고 수상한 제단을 발견하는 등 이상함을 느낀다.
종구의 동료인 성복(손강국)은 마을에 도는 소문인 이상한 사건이 터지는 이유는
마을에 일본인(쿠니무라 준)이 오고 나서부터 시작되었고 그 일본인이 부녀자를 겁탈해
그 여자가 미쳐버렸다는 등 일본인에 대한 소문을 전한다.
그리고 밤이 되자 화재가 발생해 아내를 제외한 일가족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 현장에 있는 일본인을 발견한다.
종구는 화재가 난 집 현장에서 정신이 멀쩡해 보이지 않는 젊은 여자 무명(천우희)을
보게 되고 그 여자로부터 자기가 사건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일본인 노인과 계속 마주치면 죽을 거라는 소리를 한다.
종구가 잠깐 전화를 받는 사이 여자는 없어지고 여자를 찾으러 나간 종구는 고라니
뜯어먹고 있는 일본인을 발견하고 도망친다. 도망치다가 자빠져서 일본인이
덮치려고 할 때 꿈에서 깬다. 종구는 이것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된다.
종구의 딸 효진(김환희)은 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자꾸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려고
한다며 운다. 다음날 아침 효진은 좋아하지 않던 생선을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등
기괴한 모습을 보이고 장모는 용한 무당을 데려와야겠다고 말한다.
종구는 일본인의 집에 찾아가 집을 수색하기 시작하고 벽장에서 그동안 죽은
마을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충격받고 철수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인 집에 있었던 효진의 이름이 적힌 실내화를 보게 되고 집에 돌아와
종구는 효진에게 일본인에 대해 묻는다.
효진은 날카롭게 종구를 대하고 뭣이 중하냐고 소리를 지른다. 종구는 효진의
공책에서 욕설과 성적인 낙서들을 발견하고 효진의 허벅지에서 두드러기를 발견한다.
효진은 아버지인 종구에게 욕설을 하며 종구를 쫓아낸다.
화가 난 종구는 효진의 일에 일본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느끼고 다시 일본인의 집을 찾아간다.
마주친 일본인에게 욕설을 하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개까지 죽여버리게 되고
여기를 떠나라는 말을 하고 돌아온다.
그 뒤로 집 대문 앞에 흑염소 사체가 매달아 져 있고 옆집 할머니를 효진이
찔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기괴한 일이 벌어지자 무당 일광(황정민)을
불러 굿을 하기도 한다.
일광은 장독에서 까마귀 시체를 발견하고 일본인은 인간이 아닌 존재라며
다음날 그에게 살을 날릴 거라는 예고를 한다.
종구는 종구의 친구들을 불러 일본인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또 찾아가고
그곳에서 좀비 박춘배와 마주치게 된다. 아무리 두들겨 패도 박춘배는 쓰러지지
않았지만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그러던 중 몰래 지켜보던 일본인을 발견하고
뒤를 쫓게 되고 절벽에서 일본인을 놓친다. 종구는 돌아가던 중 트럭 위로 뭔가 떨어져
사고가 날뻔한다. 떨어진 것은 일본인이었고 일행들은 시체를 끌고 가드레일 밖으로 던진다.
종구는 효진이 있는 병원으로 향하고 완치된 모습을 보고 안도한다.
일광은 종구의 집을 방문하고 갑자기 코피를 쏟는다.
집 근처에서 하얀 옷을 입은 무명(천우희)을 발견하고 일광은 피와 토사물을 쏟아낸다.
그리고는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게 되고 곡성 밖으로 도주하지만 다시 곡성 쪽으로 돌아오게 된다.
종구는 일광과의 통화애서 하얀 옷을 입은 여자는 일본인과 한패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무명은 일광이 일본인과 한패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한다.
그리고 닭이 3번 울기까지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안 그러면 다 죽는다고 한다.
하지만 종구는 닭이 두번울때 집으로 뛰어가버린다.
과연 가족들은 살아있을까? 도대체 일본인과 한패는 누구인가?
일본인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한 영화 곡성이다.
영화 곡성이 보고 싶다면 시리즈온,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영화 곡성 등장인물
영화 곡성의 출연 배우로는 전종구역의 곽도원, 무당 일광역의 황정민, 외지인 일본인역의 쿠니무라 준,
무명 역의 천우희, 전효진 역의 김환희, 전종구 부인역의 장소연 등이 있다.
영화 곡성 반응 및 평가
영화 곡성은 한국의 호러 영화 중 최고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장르의 특성상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이동진 평론가의 별점 만점으로 인해 더욱 화제성이 커졌으며 기대감으로 본 사람들이 많다.
크게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사체, 두드러기, 피, 동물 사체 등 기괴한 장면들이 많아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영화에서 뚜렷한 답과 설명이 없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오로지 관객들이 유추하고 답을 알아내야하는 영화이다.
그래서 해석을 두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났으며 그로 인해 천우희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김환희가 제53회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나홍진감독은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6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10대 영화상 제 22회 춘사영화상에서 최우수 감독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곡성은 metacritic 메타스코어 81점 7.9점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9% 관객 점수는 81%이다.
IMDb 평점은 7.4이며 네이버 기자,평론가 8.18점 관람객점수 8.23을 받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지만 꽤 높은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