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엘리멘탈은 월트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감독은 피터 손으로 미국 국적의 한국인이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이다.
2023년 한국에서 개봉되었으며 대한민국 총 관객 수는 7,240,510명이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제48회 새턴상 애니메이션 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하였다. 제작비는 2억 달러였지만 총수입 $495,488,990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홍콩, 베트남,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한국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 영화에
올랐을 정도로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은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흥행 기록을 기록한 영화이기도 하다.
북미 다음으로 전 세계 2위라는 극장 수입을 기록하였으며 누적 관객수
7,237,592명 누적 매출액은 71,112,384,540원이다.
또한 엘리멘탈의 주제가인 steal the show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며
월트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라고 한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는 도시이다.
불 원소 마을에 살던 부부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도시로 이주를 결정하고
다른 원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도시의 말을 할 줄 모르는 탓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름도 입국 심사관에 대충 지어준 이름 버니와 신더가 되어 도시 생활을 시작한다.
집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불 속성의 집을 구할 수 없었고 전부 거절당한다.
어쩔 수 없이 버려진 큰 건물에서 살게 되고 부부는 딸을 낳는다.
아빠 버니는 건물을 수리해 불 원소들의 식료품점을 열게 되고 식료품점 중심으로
불 원소들이 모여 살게 된다. 딸 엠버는 가게를 물려받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가게 운영을
배워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성실한 엠버에게 단점이 있다면 화를 조절 못한다는 점!
고객의 막무가내인 태도를 참지 못해 종종 폭발하는 사고를 낸다.
나이가 들어 힘들어하는 아빠 버니를 위해 빨리 가게를 물려받고 싶지만 엠버는
자기의 성격에 대해 자책한다. 아빠 버니는 가게의 행사인 레드 닷 세일에 폭발하지
않고 잘 버틴다면 이 가게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 하고 엠버는 그 말에 기뻐한다.
레드 닷 세일 당일 엠버는 폭발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진상손님들이 오고 손님들 앞에서 폭발할 수 없었던 엠버는 지하실로 내려가
폭발한다. 하지만 지하실에 연결된 수로 파이프에 균열이 생겨 물이 터져 나오고
지하실 바닥에 물이 가득 찬다. 그 물속에서 물 원소인 웨이드가 나타나고 시청에서
나온 조사관이었던 웨이드는 가게의 위반사항을 체크하며 위반 딱지를 끊겠다고 한다.
그리고 허가받지 않은 건물이라며 폐업 조치까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가게의 폐업을 막기 위해 엠버는 웨이드를 쫓아 시청까지 간다.
엠버는 담당자에게 직접 가 설득하려고 하지만 분노가 쌓인 엠버가 폭발하면서
가게는 폐업할 예정이 되어 버린다.
다음날 엠버는 웨이드의 상관인 게일을 만나 설득하러 오고 그녀가 에어볼 경기
때문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어쩌다 웨이드와 함께 경기를 보러 간다.
에어볼 경기 선수가 부진해 모두 그에게 야유를 보내지만 공감 능력이 뛰어난
웨이드는 그를 큰 소리로 격려하고 응원한다. 주위의 관중들도 선수를 응원하기
시작하며 다시 의욕을 되찾아 역전승을 하게 된다.
게일의 응원팀이 이기게 되고 게일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가게의 누수의 원인을
알아오면 위반 딱지는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한다.
웨이드와 엠버는 이미 단수인 파이어타운에 왜 물이 들어오는지 조사에 나서고
운하에서 물이 새는 위치를 알아낸다.
둘의 속성을 이용해 물이 새는 곳을 보수하고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웨이드는 엠버에게 극장데이트를 제안하고 엠버는 고민하다가
웨이드와 데이트를 한다. 둘은 같이 영화를 보고 사진도 찍고 경치를 구경하는 등
사랑을 키워나간다.
가게에 대한 소식이 아직 없자 엠버는 웨이드의 집으로 가 게일에게 연락이 언제 오는지
물어보게 되고 어쩌다가 웨이드의 가족을 만나 식사를 하게 된다.
식사 중 유리주전자가 깨지게 되고 엠버는 불의 속성을 이용해 유리공예를 하며
아름답게 주전자를 다시 만들어준다. 웨이드의 엄마는 너무 좋은 재능이라며
그녀를 칭찬하고 신도시에서 유리를 녹여 건물을 만든다며 말해준다.
그리고 게일에게 폐업딱지 취소의 전화를 받고 너무 기뻐 웨이드와 엠버는 안으려고
하지만 서로의 속성 때문에 안지 못하고 만다.
엠버는 속에 감추고 있던 자신의 원하는 것과 현실의 다른 점에 대한 부담을 알게 되고
웨이드를 밀어낸다. 아빠의 가게를 물려받는 날 파이어타운의 모든 사람들이 가게 앞에 모여
만찬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웨이드가 나타나고 엠버와 웨이드의 사실을
알아버린 버니는 가게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한다.
엠버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듯 떠나버리고 수문이 파괴되어 엄청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다시 가족들에게 향한다.
파이어타운이 물바다가 되고 웨이드 역시 파이어타운으로 다시 향한다.
과연 버니와 신더는 무사할까? 웨이드와 엠버는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영화 엘리멘탈이다.
영화 엘리멘탈이 보고 싶다면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웨이브, 애플티비에서 볼 수 있다.
영화 엘리멘탈 반응 및 평가
IMDb 평점 7.0/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74% 관객 점수 94%, metacritic 메타 스코어
58/100 점수 5.9/10, 네이버 관람객 평점 8.91/10 네티즌 평점 9.43/10 다음 평점 3.7/5.0이다.
북미에서는 평이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이민지 가족에 대한 영화이며 공동체와 전통을 중시하는 생활은 아시아 문화권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할 포인트들이 많다.
하지만 북미를 제외한 나라들에게서는 평이 좋은 편이다.
다양한 원소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참신함과 상상력,
캐릭터 설정,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악역캐릭터가 없음에도 진부하지 않은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